[국회] 박 의장 “21대 국회 안에 세종의사당 첫 삽 뜰 것”
“내년 초 쯤 공론화해 내년 중에 개헌 완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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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11-24 14:07본문
김혜민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3일 21대 국회 안에 세종의사당 건립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박 의장은 국회방송과 9개 지역 민방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듣는다’ 특별 대담을 통해 “세종시 공무원들이 국회를 오가는 행정 비효율성 개선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세종의사당의 ‘완전 이전’과 ‘부분 이전’에 대해 “여야 합의와 국민의 설득 및 동의가 필요하다”면서도 “정부 부처가 내려간 해당 상임위 11개는 최소한 세종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세종특별시에는 기획재정부등 11개 부처가 이전했지만 외교부·통일부 등 7개 부서는 업무 효율성을 이유로 서울에 남아 있는 상황이다.
박 의장은 개헌에 관련해서 “개정된 지 33년이나 지난 산업화 시대의 현행 헌법 개정은 불가피하다”며 “코로나 위기를 벗어나는 내년 초쯤 공론화하고 내년 중 개헌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장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른 국회의 대응 전략에 대해선 “미국은 우선주의에서 다자외교로 변할 것”이라며 “의회외교가 정부 외교를 보완할 수 있는 만큼 의회외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서는 “한반도 운영의 최종 주체는 우리 남북한이라는 전제하에 미국의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을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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