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회는 지금 필리버스터 중...국민의힘 초선 58명 전원 참여
"여당·문재인 독재 권력, 모든 법안 독식 참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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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12-11 14:30본문
김혜민 기자 =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초선 의원 58명은 오늘부터 전원 철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편법·탈법·쪼개기 임시회를 열어서라도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틀어막겠다던 집권여당이 갑자기 입장을 바꿔서 야당의 의사를 존중해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고 한다”며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박형수 의원은 “이미 신청을 한 다선 의원들 순서가 끝나면 초선 전원이 필리버스터에 참가하고 그후 다선들이 참가할지 여부는 다시 결정될 것”이라며 “어제까지 할 것인지는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이영 의원은 “당 지도부의 지시가 아닌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이은 초선들의 자발적인 참여”라며 “민생과 문제 법안 등 전 범위에 걸쳐 초선 의원들의 입장과 생각을 국민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초선 의원들은 청와대 앞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기 위해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고, 이들은 4일 릴레이 시위를 마치며 “투쟁의 무대를 국회로 옮기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10일 본회의에 국정원개정안이 상정되자 오후 3시 15분부터 무제한 토론에 들어갔다. 국정원법 필리버스터 첫 주자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이 각각 8시간 40여분, 2시간, 4시간 40여 분간 국정원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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