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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주호영 원내대표, “권익위 셀프조사...국회특위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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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3-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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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1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소속 의원 174명과 그 가족의 부동산 소유·거래 현황 전수조사를 요청한 데 대해 "셀프조사"라며 여야 교차조사를 주장했다.

 

앞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최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의원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권익위에 의뢰한 것을 말하며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조사에 관련해 개입과 보고를 받지 말 것을 요청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국민권익위원장은 전직 민주당 의원"이라며 "자기들 당 출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기관에 보낸 것 자체가 셀프조사고 눈 가리고 아웅 하기"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을 권익위에서 조사해서 결과가 위반된 게 나오면 저희도 기꺼이 보내겠다"면서도 "저희는 국회에서 전문가들로 특위를 구성해 여는 야를, 야는 여를 서로 들여다보자(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그 가족의 부동산 소유·거래 조사와 관련 “조사에 개입하지 않고, 보고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권익위는 “전 위원장은 현재 당적이 없지만, 정치적 중립성 우려를 불식하고자 직접 이해관계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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