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윤상현 의원 영웅을 폄훼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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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7-09 10:45본문


국정일보 이상용,엄재엽 기자 = 윤상현 무소속 의원은 한국전쟁 영웅을 거만한 파괴자로 둔갑시킨 인천시, 당장 시민에 사과하고 그릇된 역사관 바로잡아야...
지난 1일, 인천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복합 역사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시민애(愛)집’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의와 맥아더 장군을 폄훼하는 그림과 설명을 전시해 논란을 빚고 있다.
舊 인천시장 관사를 재단장한 이 건물에는 인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회랑’이 있는데, 인천상륙작전을 설명한 코너에서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개항장의 140여 년 진짜 이야기마저 파괴하다’라는 제목 아래 ‘승리 이면에는 월미도와 인천 시내의 무차별 폭격으로 나약한 민간인들이 몰살당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향후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게재 의도가 의심스러운 삽화인데, 파이프를 문 채 미소를 머금은 맥아더 장군과 실의에 찬 피란민의 모습을 대비시킴으로써, 마치 맥아더 장군과 연합군 때문에 불쌍한 피란민이 발생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950년 9월 15일, 연합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의 주도로 당시 북한군 수중의 인천에서 유엔군과 우리 국군이 펼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함으로써 한반도의 허리를 장악하게 되었고, 패배 직전의 전황을 역전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현대 역사가들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스탈린그라드 전투, 미드웨이 해전과 견줄 정도로 한반도의 운명을 완전히 바꾸어 버린 대반전의 드라마였던 것이다.
역사에서 ‘만약’이라는 가설은 인간의 부질없는 상상력의 영역일 뿐 이다. 그러나, 유엔군이 우회 기동을 통해 북한군의 병참선을 일거에 차단함으로써 낙동강 방어선에서 반격의 계기를 마련했던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이 없었더라면, 대한민국의 공산화는 예견된 수순이었음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인해 인천의 항만시설과 서울에 이르는 제반 병참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작전의 성공에 이은 서울 수복으로 우리 국군과 유엔군의 사기가 크게 진작된 반면, 북한군의 전투 의지는 결정적으로 약화되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움직일 수 없는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한국戰의 영웅 맥아더 장군을 마치 거만한 파괴자나 적대적 점령군처럼 묘사한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폄훼 이면에 어떤 의도가 있는지 명백히 밝히고, 즉각 시민에 사과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삐뚤어진 역사관을 노골적으로 표출시키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비극적인 한국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현재진행형이다. 우리는 언제 또 다시 한반도에 전쟁의 화마가 불어닥칠지 모르는, 예측불가능한 오늘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우방국 및 동맹국과의 상호 신뢰가 구축되고, 그 믿음이 지속가능한 동반자적 관계로 승화될 때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가 담보될 수 있다는 것 또한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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