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趙의장 "경제성장의 온기가 고르게 퍼지도록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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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11-02 20:51본문

[국정일보 전혜란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2일(월) "원활한 심사와 법정기한 내에 예산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예산정책처 주최로 열린 '2027년도 예산안 토론회'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의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820조 9천억원 규모의 「2027년도 예산안」과 「202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총지출은 올해 정부 예산(727조 9천억원)보다 12.8%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총수입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법인세·소득세 증가에 힘입어 올해(675조 2천억원)보다 30.4% 늘어난 880조 8천억원으로 전망됐다.

조 의장은 "최근 우리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 개선에 힘입어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거시경제의 온기가 서민경제와 골목 구석구석까지 충분히 닿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라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전환에 따른산업구조 변화에 국회가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저출생·고령화와 지역소멸 등 중장기 과제를 풀어가는 일 역시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회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민생 회복을 위한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뒷받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가능성·정책효과를 면밀히 살피겠다"며 "경영난에 처한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 하는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경제성장의 온기가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국회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두 분 간사님, 예결위원님들께서 함께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국정일보 전혜란 기자]ran85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