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백신 부작용, 국가가 책임져야”… 김종인 “선대위에 코로나 대응기구 설치”
본문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코로나19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선거 국면에서 코로나 사태가 국민들의 심리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선대위도 코로나 사태를 팔로업 할(챙길)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 등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를 선대위 산하에 발족한 바 있다. 국민의힘의 이런 행보는 코로나19 사태가 문재인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는 동시에 방역 실패에 등 돌린 민심을 붙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 이슈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선대위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도 3일째 코로나19 극복 공약을 발표하며 코로나 이슈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원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IMF 긴급구제식 채무재조정 방안, 대통령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 신설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자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그야말로 김 위원장 식의 치고 빠지기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도 기자회견을 열고 “100조원을 더 한다고 해도 이미 다른 나라가 지원한 규모에도 턱없이 모자란다”면서 “지금 즉시 재원 마련과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 선대위 대 선대위, 후보 대 후보 간 협의를 시작하자”고 재차 촉구했다.
민주당은 코로나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대상에 영업시간 제한뿐 아니라 인원 제한도 추가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추진하고 있다.
[국정일보 신현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