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민의힘 '특검·국정조사' 압박에…이재명 "얼마든지 수사를 받겠다. 특검과 국정감사엔 반대" 그이유는?
이재명 측 국정감사에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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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09-23 08:21본문
"국힘 측 곽상도 등도 연관…관련부터 밝혀야"

(왼쪽부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 사진=국정일보
이재명 경기지사 관련 대장동 개발 의혹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제(22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도 수사에 100% 동의한다고 밝혔는데 민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에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대장동 의혹 관련 특검과 국정조사를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를 거부하면 이 지시가 숨겨야 할 비리가 크다는 점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그 비위 의혹을 비호하는 동조 세력이 됐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 외에도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 대리, 화천대유 실소유주인 김 모 씨 등을 업무상 배임에 의한 특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왼쪽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 지사는 기부채납 받는 것을 공공으로 이익 환수했다는 어처구니없는 말로 국민을 현혹한다"며 "야당에서 특검법을 제출하면 민주당은 차기 대선을 위해서라도 그걸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장동 비리 대선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단군 이래 최대의 사익 편취"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과 경제 공동체로 묶여서 22년 형을 받았다. 6천억 원의 사익 편취는 몇 년형을 구형해야 하나"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가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이재명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은 "화천대유와 관련해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근무하고 원유철 전 의원도 관련 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는데도 자신들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밝히지 않고 근거 없는 정치적인 공세만 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연장선상인 특검과 국정감사를 받기 어렵다. 그 전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것이 맞다"며 "이 지사가 (다음 달 국정감사)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사실관계 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있던 지난 2015년 추진한 대장동 택지 개발 사업에 화천대유가 5천만 원을 투자해 수백억 원대의 배당금을 받았다며 이를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해 관련 의혹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국정일보 엄기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