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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손에‘王’자 대신 성경책 쥔 윤석열… 순복음 교회서 손뼉치며 찬송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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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0-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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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021년 10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본당을 찾아

 예배에 앞서 기도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국정일보 윤원구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성경책을 쥐고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손바닥에 왕(王)자가 새겨진 모습이 노출된 후 일어난 ‘무속 논란’을 털어내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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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교회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했다. 교회에 도착한 뒤 차에서 내린 윤 전 총장의 왼손에는 성경책이 쥐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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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윤 전 총장은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 앞에서 성경책을 양손으로 들고 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예배당으로 이동했다. 윤 전총장 캠프 측 인사들도 성경책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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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윤 전 총장은 예배당 본당에 들어가선 두 손을 가슴 앞으로 모으고 눈을 감은 채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뼉을 치며 찬송가를 부르는 장면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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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예배를 마친 윤 전 총장은 이영훈 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예방했다.그는 교회에 들어서며 “우리 집사람이 어릴 때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녀 구약을 다 외우는 사람”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민주당은 윤 전 총장이 부인 김건희 씨 소개로 역술인 ‘천공 스승’을 만났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해 무속인의 조언을 받는 것 아니냐고 공세를 펼쳤다. 교회를 방문하며 굳이 아내를 거론한 것은 이러한 주장을 의식한 행동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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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유튜브체널


앞서 윤 전 총장은 최근 3차례 TV 토론에서 손바닥에 ‘왕 자’를 적고 나온 사실이 화면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왕 자’가 무속의 주술적 의미를 담은 것 아니냐는 시비가 제기된 것이다. 윤 전 총장은 “국민들께 하여튼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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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는 이날 SNS에 "석열이형 밥 세 공기씩 먹던 여름성경학교 시절"이라며 윤 전 총장이 유년 시절 교회에서 찍은 공유하기도 했다.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남은 대선 경선 레이스 동안 대한민국의 여러 종교 지도자들과 기관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정일보 윤원구 기자]yy4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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