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의힘, 윤미향 국회의원직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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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0-06 16:50본문
김혜민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인 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미향 의원의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국민의힘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전주혜 원내대변인, 강민국 의원 등은 이날 오후 3시께 국회 본관 의안과에 이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제출했다.
윤 의원은 정대협 대표와 정의연 이사장을 역임하던 당시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일부를 횡령하고, 수억원의 정부 보조금을 불법적으로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전 원내대변인은 결의안을 제출한 직후 구두논평을 통해 "어제 공개된 공소장 범죄일람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작년 3월까지 무려 217차례에 걸쳐 정대협의 돈 1억 37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적시되어 있다"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써야 할 돈을 갈비집 등 음식점, 속도위반 교통 과태료, 종합소득세 납부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에 대한 기여로 비례대표로 추천됐지만, 오히려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므로, 국회의원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비례대표 의원은 소속 정당에서 탈당이 아닌 제명 시 의원직은 여전히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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