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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재명, 경기지사직 사퇴 가능성…“여러 입장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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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0-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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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엄기철기자]오늘(10일) 민주당 마지막 순회 경선에서 당 후보로 최종 선출될 가능성이 유력한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조만간 경기지사직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지사직 사퇴 문제와 관련해 당의 여러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 하려면 공직선거법상 지사직을 사임해야 하는 만큼 이재명 후보는 아직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상태고, 후보로 선출될 경우 오늘이 지나면 경선 후보가 아닌 단체장 신분만 남게 됩니다.

따라서 이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선거법상 선거 운동 등에 제약을 받는 경기지사직을 사퇴하고, 즉시 대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 안팎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도 KBS와의 통화에서 “당이 일찌감치 후보를 최종 선출하는 의미를 생각해 후보로 선출되면 (지사직을 사퇴하고) 후보 등록을 해야된다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18일과 20일 경기지사로서 국정감사 출석도 예정된 가운데, “(국감에 출석하려던 상황에서) 제로베이스로 돌아가 검토하는 상황”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경기도 국감과 관련해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사실 검증보다 정치 공방으로 흐르는 것에 대한 우려가 캠프 내에서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캠프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결정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주 초 이에 대한 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국정일보 엄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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