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일보

메인페이지로 가기  최종 기사편집 : 2026-08-01 17:11:41
국정일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모토


정치

[정치일반]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는 누구?…김만배 "그건 바로 나
녹취록에 언급된 '그분'은 누구?…김만배·유동규·제3자 가능성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1-10-11 12:24

본문


4cb9a8f5fd8bcb1cea63bfac7ea68357_1633923147_8472.jpg
 

경기 성남시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피의자 신문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김씨에 대한 조사에서 화천대유 설립 배경과 대장동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개발이익 흐름과 로비 정황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일보 엄기철 기자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한 검찰 조사의 쟁점 중 하나는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를 밝히는 것이다.

천화동인 1호의 지분은 김씨가 대주주로 있는 화천대유가 100%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천화동인 5호 대주주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김씨가 "천화동인 1호 배당금의 절반은 그분 것"이라며, '제3자'가 실소유주임을 암시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11일 조사에서 '그분'이 누구를 가리키는지 규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는 '본인'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는 저입니다"라며 "지금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은 수익금 배분 등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특정인이 의도적으로 녹음하고 편집한 녹취록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 분담할 비용을 과다하게 부풀리면서 사실이 아닌 말이 오고갔지만 불법적인 자금이 거래된 적은 없다"며 "검찰 수사에서 계좌추적 등 자금 입출금을 철저히 수사한다면 현재 불거진 많은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를 둘러싼 의혹은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했다는 녹취록 내용에서 비롯됐다.

녹취록에는 김씨가 "천화동인 1호는 내 것이 아닌 것을 다들 알지 않느냐. 절반은 '그분' 것이다"라고 말한 내용이 있다고 알려지며 제3자가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나왔다.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했던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 측근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도 검찰에 낸 자술서를 통해 "유 전 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가 자기 것이고 김씨에게 차명으로 맡겨놨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그분'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만배씨는 '본인'을, 정 변호사는 '유동규 전 본부장'을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제3자가 실소유주일 가능성도 염두에 둘 것으로 보인다.

천화동인 1호는 대장동 개발 수익으로 1208억원을 배당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유 전 본부장이 실소유주로 확인돼 해당 배당금이 흘러간 것으로 드러난다면,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공공부문 실무책임자로서 화천대유와 관계사 측에 유리하도록 사업을 설계하고 직접 수혜를 봤다는 의혹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김씨가 언급했다는 '그분'이 제3자일 경우, 이 사건의 '윗선'으로 지목돼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녹취록에는 '배당금이 정치자금으로 사용됐다'는 취지의 문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배당금의 사용처에 대해서도 캐물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정일보 엄기철기자]


@저작권자 국정일보,경찰일보외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국정일보기자모집(서…
자라섬꽃페스티벌
가평군의회
경찰신문

국정일보

제호 : 국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가 00314 | |.편집인/발행인 대표회장 : 권봉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일복
등록일 : 2009년 10월 15일 | 최초 발행일자 : 2009년 10월 15일 | 주소 : [02636] 서울시 동대문구 한천로 2길 107, 9층 (장안동, 형인타워)
대표 (02)2216-0112 | 편집국 (02)2217-1137 | 광고국 (02)2217-1102 | Fax : (02)2217-1138 | e-mail : press1102@hanmail.net
본 사이트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사용 및 전제를 금합니다.
Copyright© Since 2006 국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HAZONE.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