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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與 '원팀 선대위' 낙측 전진배치…설훈·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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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1-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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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설훈 의원과 악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가 15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설훈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2021.10.15 [이재명캠프 제공. 

국정일보=[권봉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2일 169명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원팀 선대위'를 띄우고 대선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

소위 '용광로 선대위'를 표방한 가운데 경선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측과 세게 맞붙었던 이낙연 전 대표 측 핵심 인사들이 대거 전진 배치되면서 매머드급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아울러 선대위 핵심 직책에 복수의 인사를 방사형으로 포진시키는 '집단지도체제' 방식을 채택, 화학적 결합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낙연측 설훈·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박광온 공동총괄본부장 관측

31일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낙연 캠프에서 함께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설훈·홍영표 의원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 의원은 이낙연 캠프에서 저격수 역할을 자임하며 이 후보 측과 전면에서 갈등을 빚었다. 특히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선 이 후보의 구속 가능성까지 언급, 양 캠프간 감정싸움이 노골화하기도 했다.

친문 핵심으로, 문재인 정부 2기 원내대표를 지낸 홍 의원은 경선 초중반까지 제3지대에 머물다 김종민 신동근 등 다른 친문 의원들과 함께 이낙연 캠프에 합류했다.

당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설훈 홍영표 의원의 공동선대위원장행은 이재명·이낙연 지지자 간 앙금 해소라는 상징성이 있다"며 "두 사람 외에도 이낙연 캠프 주요 인사들이 선대위 전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낙연 캠프 총괄본부장을 지낸 3선 박광온 의원의 공동총괄본부장행이 점쳐진다. 박 의원은 최근 이 후보의 비서실장을 제안을 받았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일보=[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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