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용산기지 16만5천㎡ 올해 상반기까지 반환 추진
-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스탠리' 취수장도 반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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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2-26 11:33본문

용산기지 올해 상반기까지 1/4 순차적 반환 추진
신동언 기자 = 정부는 25일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간 협의를 통해 용산기지 일부와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등 미군기지 반환에 합의했다.
양측은 해당기지의 반환과 관련해 오염문제의 책임있는 해결방안과 환경관리 강화방안, SOFA 관련 문서 개정 등에 대해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용산기지는 대규모 기지로서 기지 내 구역별로 상황과 여건이 달라 전체를 한꺼번에 받는 것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단계적으로 반환받는 것으로 미측과 협의해 왔다.
용산기지 16만5000㎡ 반환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전체의 4분의 1 규모를 추가로 반환해 나갈 예정이며, 우리나라 최초 국가공원이 될 용산공원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용산기지 외에도 의정부 도심에 위치한 총 83만㎡ 규모의 캠프 레드클라우드도 반환되며, 이는 의정부시에서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또한, 캠프 스탠리 취수장 1000㎡도 반환 받아 의정부 부용천의 수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 할수있게됐다.
한미 양측은 미군기지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환경실무협의체 등을 통해 평시 환경정보 공유, 사고 발생시 한미 대응체계 개선, 미군기지 접근절차 구체화 등 SOFA 환경관련문서에 반영했고,앞으로도 공동환경조사 실시 및 환경관리 기준 마련 등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외교부·국방부·환경부·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TF를 통해, 부처간 입장을 수시로 조율하고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등 유기적 협업체계를 가동해 왔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측과 지속 협의를 통해 보다 진전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결과를 국민께 상세히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