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박병석 국회의장, WHO사무총장 만나 백신협력 논의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만나 백신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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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1-24 20:21본문
김혜민 기자 = 스위스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현지시간) 오후 제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본부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과 만나 WHO가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 국가로 한국이 최적임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대조 백신 확보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한국이 글로벌 바이오인력 양성허브 최종 국가가 될 강력한 후보”라고 밝히며 “북한과의 보건 협력 증대를 위해 남북을 동시에 방문하겠다”는 의향도 내비쳤다.
박 의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전한 뒤, 대조 백신 확보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WHO의 협력도 당부했다.
WHO는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역량 강화를 위해 생산설비와 기술을 이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글로벌 바이오인력 양성 허브국가 선정을 추진 중이다.
박 의장은 "한국은 앞으로 백신 개발·생산·품질관리 등 전 과정의 교육체계를 갖추기 위해 20억 달러를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이미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30분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보건협력과 관련해 다각적인 대화가 이어져 예정 시간의 두 배가 넘는 약 1시간10분 동안 진행됐다. 박 의장은 회담 중 한국과 에티오피아 간 직항로가 열렸을 당시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이 첫 비행으로 한국에 방문했다는 점 등을 이야기하며 면담 분위기를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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