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회사무처, 첫 여성 중국 주재관 파견...28년 만에 최초
채미강 서기관 중국 주재관 임명해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2-03-07 10:29본문

김혜민 기자 = 국회사무처가 4일 첫 여성 중국 주재관을 파견했다. 1995년 중국 주재관 제도를 도입한 이래 28년 만이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채미강 서기관을 중국 주재관으로 임명, 주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근무를 명했다고 밝혔다.
채 주재관은 서울대 졸업, KDI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 및 영국 런던대 입법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2007년 입법고등고시로 국회에 입사해 교육과학기술위원회(현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해 의정연수원, 운영지원과, 법제실, 정보위원회 등 다양한 부처에 몸담았다.
국회사무처는 "채 주재관은 국회에서 다양한 근무 경험을 살려 한·중 의회외교를 강화하고 국회와 중국 내 동포사회를 연결하는 핵심 가교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한 중국대사관 내 여성직원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국회를 담당하는 위빙 주한 중국대사관 참사관도 여성"이라며 "급변하는 한·중관계 속 여성 외교관들의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회는 미국을 비롯한 총 8개 국가에 해외주재관을 파견하고 있다. 이들은 주재국과 의회외교채널 구축, 외교현안 관련 정보 수집, 대한민국 국회 의원 외교 활동 지원, 해외입법 관련 정보 및 의회관계 자료 수집 등의 역할을 맡는다.
〔저작권자 국정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