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대선 2022] 윤석열, '서울시광장서 ' 安·劉와 최종 유세…"국민이내 정치세력"제대로 바꿔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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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08 12:18본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내일, 대한민국이 승리합니다" 서울 피날레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어퍼컷 세리머니로 화답하고 있다.
"국민 여러분과 이 나라 제대로 바꿔보겠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진행했다. 윤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자신을 지지해준 유권자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정권 교체의 열정을 내비쳤다. 특히, 현장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주인공 배우 김부선 씨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부선 씨가 20대 대통령 선거일을 하루 앞둔 8일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
윤 후보는 본투표 하루 전인 이날 마지막 유세에서 "정치인, 공직자가 국민을 주인으로 제대로 모시는 게 민주주의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한 5년 동안 28번 부동산 정책을 고쳐왔지만 전부 쇼"라며 "집값 오르고 전세·월세 올라 서울 집값 폭등이 전국으로 다 번졌다"고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세금도 엄청나게 올라 퇴직하신 분들의 건강보험료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왔다"며 "국민 모셔야 하는 머슴이 주인에게 고통 주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챙긴다면 이게 제대로 된 민주주의 맞느냐"고 소리쳤다.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김만배 일당이 8500억 원을 챙겨 나왔다. 이 돈 누구 돈입니까 국민 돈이고 시민의 돈 아니냐"며 "이런 부정부패 몸통을 선출한 민주당은 정상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내일, 대한민국이 승리합니다" 서울 피날레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 후보는 향후 '일자리 정책'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윤 후보는 "지금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 하지만 다른 선진국에 비해 대기업 일자리가 너무 적다"며 "대기업에 근무하는 분들이 전체 임금노동자의 12%고 나머지는 88%는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에 근무한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또 '강성노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후보는 "강성노조는 현재 민주당 정권의 전위대로 여론 조작과 불법 시위, 선동 등 모든 걸 다하고 있다"며 "강성노조가 대변하는 노동자는 전체 임금 근로자의 4%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96%는 누가 돌보냐"고 비판했다.
이어 "강성노조가 대변하는 노동자는 월급 젤 많이 받고 근로조건이 제일 좋은 사람들"이라며 "노동자의 권익이 공정하게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0308 윤석열 서울시청광장 마지막 유세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서울시청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치며 (왼쪽부터)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8일 서울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남단 제주도에서 주요 도시를 거쳐 서울로 올라오는 유세를 펼쳤다. 그는 광장을 매운 지지자들에게 “이제 대장정의 마라톤이 거의 끝나간다. 이제 스타디움에 들어왔다. 여러분의 응원과 압도적 지지로 이제 내일 결승선을 1등으로 끊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압도적 지지로 저와 국민의힘에 정부를 맡겨주신다고 한들 저희가 일당독재를 할 수는 없지 않나”라며 “야당과 협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대착오적인 운동권 이념에 예속되어서는 더 우리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 우리가 놓인 상황과 또 그동안 대한민국을 지배해온 이 정권의 실패를 정확히 보시고 주권자로서 심판을 해달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중구 서울광장에서 '내일, 대한민국이 승리합니다' 유세를 갖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 신속하게 합당해서 저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장경제 그리고 안 대표의 과학과 미래를 결합해서 국민 여러분들 주인으로 편안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밤 서울광장 마지막 집중 유세에서 “그리고 민주당과도 멋지게 협치해서 국민께 통합을 선사해드리고 경제발전 이룩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중구 서울광장에서 '내일, 대한민국이 승리합니다'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 후보는 스스로를 ‘아무런 정치세력이 없는 정치초심자’라고 설명하면서 “민주당 정권은 제가 국민의 지지로 대통령이 되면 자기들의 180석으로 발목을 잡겠다고 협박하고 있지만, 아무 걱정하지 않는다. 주권자인 국민이 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데 뭐가 겁날 게 있겠나”라며 본투표 참여를 재차 당부했다.
트레이드마크가 된 어퍼컷을 여러 차례 날렸으며, 지지자들은 “정권교체 윤석열!”을 계속 외쳤다.
그는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자정까지 건대입구역과 강남역 일대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며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작년 6월 29일 시작된 25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광장에는 이준석 대표는 물론 경선 경쟁자였던 유승민 전 의원과 단일화에 합의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정권교체를 위해 모였다. 참석이 예상됐던 홍준표 의원은 페이스북에 “4년 만에 받는 건강검진일이라서 하루종일 건대병원 건강검진실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중구 서울광장에서 '내일, 대한민국이 승리합니다'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