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석열, 박병석 국회의장 만나…"의회와 국가현안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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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10 21:40본문
김혜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의회주의를 늘 존중하는, 의회와 중요한 국가현안을 상의하는 정부 운영을 하겠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찾아 "국회에서 하는 일, 행정부에서 하는 일 따로 있다고 생각 안 하고 늘 국정의 중심에 의회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늘 상의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면 어떠한 어려운 국가적 난제라도 국민들께서 다 이해하고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통합과 번영을 말씀해주셨는데 시대적 소명 잘 이루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취임하신 이후에도 국회와 소통해주시고,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주시면 하는 바람"이라며 "협치를 이루려면 선의로 하는 것보다 제도적으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정치개혁이 꼭 필요하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정치개혁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경청하기 위해 큰 귀를 가지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첨부터 많이 했다. 청와대에 들어가시면 큰 귀를 가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국회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달라"며 소통을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늘 의회지도자들과 상의하고 의회와 논의하면서 국정의 중심에 의회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상의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면 어떠한 어려운 국가적 난제라도 국민들께서 다 이해하시고 잘 풀어나갈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며 답했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예방에서 윤 당선인은 문 대통령과의 통화를 언급하며 "인수위 가동하기 전까지 며칠 쉬라고 권유하셨다"는 내용을 전했고 박 의장은 이에 동의하며 "며칠 쉬면서 구상을 할 필요가 있다. 큰 그림을 그리려면 며칠 쉬십사 권유드리겠다"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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