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회사무처, 원가검증자문단으로 24억 예산 절감 성과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는 중요한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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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2-30 21:27본문

김혜민 기자 = 국회 사무처는 지난 3월 시범 도입한 `국회 원가검증자문단` 운영을 통해 총 24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무처에 따르면 약 9개월의 기간 동안 총 18건의 원가검증자문과 1건의 원가산출을 의뢰, 총 24억 3,732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국회원가검증자문단은 국회 주요 재정사업의 원가계산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합리적이고 투명한 원가 산출을 통해 국민 세금을 내실있게 집행하는 데 목적을 둔 기구로 임기 1년의 다양한 분야별 자문위원 각각 7인(총 21인)으로 구성된다.
원가검증자문은 국회사무처 계약액(824억원, 2020년기준)의 76%(625억원)를 차지하는 공사(184억원)·정보화(368억원)·방송(73억원)분야에 시범 도입되었다.
원가검증자문을 통해 절감된 예산은 구체적으로 정보화 부문에서 4억 5,538만원(총12건), 방송 부문에서 5,777만원(총 5건) 및 공사 부문에서 148만원(총 1건) 등 총 5억 1,464만원이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경우 원가산출 의뢰를 통해 19억 2,268만원을 절감하였다.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부분은 없는지에 대한 작은 고민에서부터 시작한 시범 사업이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하며, “원가검증의 성과가 입증된 만큼 내년에는 관련 제도 등을 보완하여 운영을 내실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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