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윤희숙 "이재명, 김문기 모른다고? 기억력 관련 전문가 소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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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1-12-27 16:50본문
"30끼는 같이 먹었을텐데, 모른다고?"
"기억 못 하는 거면 대통령 수행 불가"

왼쪽부터) 윤희숙 국민의힘 선대위 내일이기대되는대한민국위원회(내기대위원회) 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윤희숙 국민의힘 선대위 내일이기대되는대한민국위원회(내기대위원회) 위원장이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기억력에 대한 전문가 소견을 받아오시는 게 어떤가"라고 비꼬았습니다.
윤희숙 "기억 못하는 척이면 도덕성 때문에 대통령직 수행 불가"

사진=윤희숙 페이스북 캡처
오늘(27일) 윤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김 처장을) 기억 못 하면 건강상의 이유로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후보와 이 후보에 각각 "문재인 정부의 어두운 유산", "문재인 정부에 빚진 것 없는 정치인이라 정치 교체"라고 평가한 것을 언급하며 "족보 갈이까지 해대는 아전인수에 입이 안 다물어진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런 게 민주당의 본질이라면 이 후보야말로 적자 중의 적자"라면서 "(이 후보는) 악성 포퓰리즘의 선두 주자고 대립과 분열 정치를 즐겨 쓰는 사람이며 대장동 같은 부동산 폭등의 주역이자 온갖 거짓말과 의혹의 당사자"라고 힐난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김 처장과 함께 11일 호주 출장을 갔으면 밥을 먹어도 30끼를 같이 먹은 사이인데 모르는 사람이라 발뺌을 한다"며 "통상 해외 출장을 같이 갔다 온 사람은 잊으려야 잊을 수 없다. 이 후보는 여차하면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도 모르는 놈이라 우길 사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 사진=연합뉴스
윤 위원장은 "상황이 이러니 온 여당 정치인들이 나서서 야당 후보의 배우자를 공격하고 나섰다"며 "후보자 본인의 일만으로도 국민을 바보 취급하고 족보 갈이까지 할 정도 파렴치하니 상대 후보의 배우자라도 잡고 늘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 배우자 사과에 악다구니를 쏟아낼 에너지가 있으면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가득한 김 처장을 기억 못한다는 이 후보의 기억력에 대한 전문가 소견을 받아오시는 게 어떠시냐. 경기도 소재 병원이 아닌 곳에서"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정말 기억 못 하면 건강상의 이유로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게 불가능하고, 기억 못 하는 척이면 도덕성 때문에 역시 직을 수행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 사진=연합뉴스
앞서 지난 21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인물인 김 처장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도시개발공사 1층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처장은 대장동 의혹의 중심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 전 본부장과 함께 대장동 사업 협약서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한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 후보는 김 처장에 대해 "성남시장 재직 땐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후보는 김 처장과 2015년 1월 호주로 함께 9박 11일 출장을 갔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에는 대장동 개발사업 등 경영 실적 개선 유공으로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이기인 국민의힘 성남시의원 제공
이와 관련해 이 후보는 "(호주로) 놀러 간 게 아니고 공무상 출장을 간 것"이라며 "같이 간 하위직원들은 저를 다 기억하겠지만 저는 기억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표창장 관련해서도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표창장 준 공무원들 비위가 다 시장, 도지사 책임이냐"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