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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심상정 "김지은씨에게 사과를".. 윤석열 "사과드리겠다"

작성일 22-02-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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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사건 피해자 김지은씨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윤 후보는 심 후보의 요구를 받아들여 김씨에게 사과했다.

심 후보는 3일 열린 '지상파 3사 초청 대선후보 토론'에서 윤 후보를 향해 "안희정씨는 권력형 성폭력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얼마 전 부인 김건희씨가 '나랑 우리 아저씨는 안희정 편이다. 강간 아니다'라며 성폭력 가해자를 두둔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순간에도 성폭력 고통받는 여성들을 대신해 제가 묻는다. 윤 후보는 정말 안희정 편이냐"고 추궁했다.

윤 후보는 "제 처가 저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무슨 대화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답하자, 심 후보는 "그렇다면 녹취록 공개로 2차 가해로 고통받는 피해자에게 이 자리를 빌어 정확하게 사과할 용의가 없냐. 이 자리에서 김지은씨에게 사과할 용의가 없냐"고 물었다.

윤 후보는 "사과하겠다. 그렇게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다면 제가 그런 말을 한 건 아니지만 그런 걸로 인해 상처를 받은신 분, 김지은씨를 포함해 모든 분들에게 제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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