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박병석 의장, ″750만 교민지원 동포청 신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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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3-20 12:02본문
제144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 참석 및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순방길에 오른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현지시간) 경유지인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동포 및 기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750만 해외동포를 위한 정부 전담조직 신설을 추진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지난 대선에서 여야 모두의 공약사항”이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간 외교관이자 양국 관계의 든든한 가교 역할은 물론 문화홍보대사 역할도 담당하고 있는 우리 교민들과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이슈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라며 “지난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교역규모는 2020년 대비 약 40%가 증가한 250억 달러를 기록했고 앞으로 인프라, 디지털 경제 협력, 핀테크 분야로 두 나라간 경제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2021년 12월에 한-싱가포르디지털 파트너십 협정(Korea-Singapore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KSDPA)을 체결했다.
동포·기업인 대표들은 대사관 건물 확보, 해외동포 전담 조직 설립, 정부 차원의 출산휴가급여 확대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신용섭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아세안 회원국 중 유일하게 싱가포르에만 우리나라의 단독 공관이 없어서 아쉽다”며 “동남아 중심국가인 싱가포르에서 신남방외교 확대 기조와 우리나라의 국격에 걸맞는 독자 공관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장은 “한국의 위상이나 싱가포르의 중요성에 비해 대사관이 협소하다고 생각한다”며 “대사관 건물 마련을 위한 예산 우선 순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수 글로벌한상드림재단 이사장은 해외 동포를 위한‘동포처’를 만들어달라고 건의했다.
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