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어기구 위원장 , 화훼생산자단체와 한 - 에콰도르 SECA 비준 관련 기자회견 가져
서용일 회장 “세계 꽃 수출 강국과의 SECA, 대책없이 밀어붙이면 화훼농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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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1-08 13:45본문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은 8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화훼생산자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에콰도르 SECA(전략적경제협력협정) 비준에 앞서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해 농해수위 위원인 임호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서용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4개 화훼생산자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화훼산업의 절박한 현실을 호소했다.
성명서를 낭독한 서용일 회장은 “과거 중국, 베트남, 콜롬비아와의 FTA 이후 무대책과 방치 속에서 국내 화훼시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했다”라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또다시 세계적인 꽃 수출 강국인 에콰도르와 SECA를 체결하려는 것은 화훼농가에 또 한 번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와 국회에 ▲대책 없는 한–에콰도르 SECA 국회 비준 반대 ▲과거 FTA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대책개선 마련 ▲SECA로 인한 농가 손해 및 폐업 보상 대책 수립 ▲중장기적인 화훼산업 발전대책 마련 ▲화훼농업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모든 FTA 반대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통상은 국익을 위해 필요하지만, 특정 산업과 농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전제로 해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반영해 ‘선(先) 대책, 후(後) 비준’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