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장철민 대전충남통합시장 출마선언 “젊은 대전, 강한 충청...신 수도권 만들겠다”
“이재명 대통령과 바로 통화할 수 있는 힘 있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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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1-06 15:32본문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사진제공=의원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이 6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26년 치러지는 첫 통합 대전·충남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의원은 “젊은 대전, 강한 충청”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서울을 대체할 '신(新)수도권'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금은 AI가 행정과 산업 등 모든 것을 뒤흔드는 격변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하던 대로 하는 관리형 리더십, 동네만 아는 좁은 시야의 낡은 리더십으로는 이 파고를 헤쳐나갈 수 없다”고 현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비수도권 유일의 40대 재선 의원임을 강조하며 본인을 “이재명 대통령과 바로 통화할 수 있고 국회를 설득할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라고 소개했다. 중앙정부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대전·충남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장 의원은 ‘충청이 이끄는 대한민국’을 위한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 혁신안이 주목받았다.
경제 분야 핵심 공약으로는 3조 원+α 규모의 ‘충청권산업투자공사’설립을 내걸었다. 이를 단순 금융지원을 넘어 초광역 산업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삼아 AI, 반도체, 바이오, 방산 등 핵심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유니콘 기업 3곳을 배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덕특구를 판교 이상의 ‘직주락 융합 클러스터’로 만드는 ‘대덕 3.0 프로젝트’도 함께 발표했다.
통합의 효과를 기초지자체가 직접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재정 구조 혁신도 약속했다. 장 의원은 “광역통합 시 보통교부세를 현재의 1.5배인 연 3조 원 규모로 대폭 확충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늘어난 재원 중 절반인 4년 간 총 2조 원을 대전·충남 20개 기초지자체에 균등하게 배분하겠다”며, 임기 내 ‘기초지자체별 1,000억 원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시민 체감형 복지 모델도 제시했다.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해 현재 건강보험이 두 개까지 지원하는 임플란트에 대해 지자체 차원에서 ‘세 번째 임플란트(임플란트 하나 더)’ 비용을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들이 함께 살며 서로를 돌볼 경우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서로돌봄수당’ 신설을 공약했다. 아울러 대전시의 공공 데이터 수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AI 기본소득’을 전 세계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및 인프라 분야에서는 대전, 천안아산, 내포 등 3대 중핵 지역을 잇는 삼각 순환 철도망을 구축해 ‘30분 내 이동’을 실현하고, CTX-a 등 기존 사업의 예타 면제를 추진하여 대전·충남 어디든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한 ‘1시간 생활권’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장 의원은 ▲대전충남전력공사 설립을 통한 에너지 자립 ▲청년기본소득 도입 및 16~25세 AI 구독료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기존의 ‘0시 축제’는 폐지하고 출연연과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과학축제’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장철민 의원은 “대전의 과학기술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가 만나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준비된 설계자 장철민이 대전·충남의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