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일보

메인페이지로 가기  최종 기사편집 : 2026-11-02 21:33:28
국정일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모토


정치

[정치일반] 安, 총리 안한다…"당선인 뜻 펼치도록 좋은 분 찾으시라 했다"(종합)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2-03-30 11:27

본문

"내각 참여 않는게 당선인 부담 더는 것…지방선거 출마 생각 없다"
당권도전에는 "이준석 임기 내년까지…당장은 생각 없다"…여지 둬
"당 지지기반 확대·정권 안정에 공헌할 바 많아" 당내 역할론 자임


 

af62ad94161573e667df81169d46d568_1648653411_2535.JPG 

안철수 인수위원장, "내각 참여 않겠다".. 총리직 고사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각에 참여 않는게 당선인의 부담 더는 것"이라며 국무총리직 고사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2.3.30 [인수위사진기자단]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변수로 거론됐던 '안철수 카드'가 소멸하면서 윤 당선인의 막판 총리 인선 작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인수위원장으로 다음 정부에 대한 청사진과 좋은 그림의 방향을 그려드린 다음에, 직접 내각에 참여하지 않는 게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담을 더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당선인께 본인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드리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전날 윤 당선인을 직접 만나 국무총리직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에게 총리 후보자를 추천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제가 직접 총리를 맡기보다는 오히려 당선인께서 뜻을 펼칠 수 있게, 본인이 정말 국정 운영 방향에 맞는 좋은 분을 찾으시라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이 국무총리를 맡아달라고 제안을 했었느냐'는 질문엔 "제가 어제 면담 요청을 해서 먼저 (하지 않겠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아마도 고민을 하시는 것 같아서, 먼저 저한테 (총리를 하겠느냐고) 물어보기 전에 제가 먼저 제 의사를 밝히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과의 독대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와 관련해선 "두 사람이 나눈 이야기를 그대로 옮기는 것은 적절하지는 않다"면서도 "(제 결정을) 이해하신다고 하고, 새로 또 고민하시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말을 아꼈다.

당초 안 위원장은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대선 전 단일화 당시 윤 당선인과 공동정부 구성·운영을 약속한 데 따라 안 위원장이 인수위원장을 맡아 집권 후 밑그림을 그린 뒤 국무총리로 직행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

af62ad94161573e667df81169d46d568_1648652571_1118.JPG
안철수 인수위원장, "내각 참여 않겠다" 총리직 고사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안 위원장은 이날 "내각에 참여 않는게 당선인의 부담 더는 것"이라며 국무총리직 고사 의사를 밝혔다. 2022.3.30 [인수위사진기자단

​

​

향후 계획과 관련해선 안 위원장은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지난 대선까지 연이어 치르면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당의 지지 기반을 넓히는 그런 일들, 또 정권이 안정될 수 있는 일들에 제가 공헌할 바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당내 역할론을 자임했다.

구체적인 계획을 묻자 "여러 가지로 (당이)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국민 옆에 다가가서 민생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중정당의 모습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지난 5년 집권하며 국민들께 많은 실망을 안겼고,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예전의 일부 기득권을 옹호하는 그런 정당으로 인식돼 있다"고 비판한 뒤 "그런 인식뿐 아니라 행동까지도 바꾸는 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충전한 뒤 당권에 도전하거나 경기지사에 출마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안 위원장은 "우선 지방선거에 대한 (출마) 생각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당권이라는 게 이준석 대표 임기가 내년까지이니 지금 당장 그 생각을 하고 있진 않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 임기가 끝나면 도전한다는 것이냐'고 재차 묻자 "1년 뒤면 한참 뒤다. 그리고 그동안에 여러가지 많은 일들 생길 것 아닌가"라며 "그건 그 부근에 가서 판단할 생각이다. 원래 정치에서 그런 일들은 장기계획을 세운다고 그대로 되진 않는다"며 여지를 뒀다.

지방선거엔 출마하지 않더라도 당에서 선대위원장 등을 맡아 선거를 이끌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당의 선대위원장 (인사)는 당 대표의 결심이고 당 대표의 몫이다. 인사권자가 판단할 몫이지 제가 하겠다고 손들어서 되는 일은 아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af62ad94161573e667df81169d46d568_1648652699_238.JPG
안철수 인수위원장, "내각 참여 않겠다" 총리직 고사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각에 참여 않는게 당선인의 부담 더는 것"이라며 국무총리직 고사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2.3.30 [인수위사진기자단]

 

안 위원장은 "당 개혁의 가장 큰힘은 바로 국민"이라며 "현재 민심이 양쪽 정당에 대한 실망감이 굉장히 큰 상황이라는 게 객관적 사실이다. 이런 부분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런 일을 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가 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측과 잇달아 충돌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제가 인수위 해당 분과 간사와 인수위원을 현장에 보낸 것은 그분들의 의견을 듣고 인수위 정책, 다음 정부의 청사진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답했다.

안 위원장은 총리직과 관련한 자신의 거취를 밝히기에 앞서 "인수위가 시작해 보름이 지나는 동안 아주 많이 안정됐다"며 "제가 꿈꿔온 국정 전반에 대한 일들을 직접 계획하고 펼칠 기회를 가져 보람이 있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의 청사진을 제대로 그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 현재 인수위원장 겸 코로나특위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의전용이 아니라 실무형 위원장을 맡게 돼 훨씬 더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국정일보기자모집(서…
(서브)고향사랑
가평군의회
경찰신문

국정일보

제호 : 국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가 00314 | |.편집인/발행인 대표회장 : 권봉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일복
등록일 : 2009년 10월 15일 | 최초 발행일자 : 2009년 10월 15일 | 주소 : [02636] 서울시 동대문구 한천로 2길 107, 9층 (장안동, 형인타워)
대표 (02)2216-0112 | 편집국 (02)2217-1137 | 광고국 (02)2217-1102 | Fax : (02)2217-1138 | e-mail : press1102@hanmail.net
본 사이트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사용 및 전제를 금합니다.
Copyright© Since 2006 국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HAZONE.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