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趙의장 "고도화된 디지털 성범죄 적시 대응해야"...원 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접견
"성폭력방지법 등 상임위 법안 심사에 각별히 신경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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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7-03 09:43본문

조정식 국회의장이 2일(목) 오후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2일(목) 오후 취임 축하 인사차 예방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조 의장은 "어제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초청되어 다녀왔다. 여성기업과 여성기업인이 성장할수록 대한민국 경제 수준도 높아지고 성평등 사회로 가는 길도 빨라지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용평등 실현을 위해서 관련 부처 간 협력을 확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지난달부터 '위안부피해자법'(「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역사를 모욕하고, 공동체를 좀먹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며 "저는 백범 김구 선생 추모식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행위는 추가 입법을 통해서라도 단호히 처벌하겠다고 말씀드렸다. '평화의 소녀상 표준조례' 보급을 위해 국회의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상의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이어 "AI(인공지능) 기술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성범죄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올초 AI 챗봇에서 여성, 아동 성착취 이미지가 확산되는 '그록(Grok) 사태'로 AI 시대의 역기능이 표면화된 바 있다"며 "새로 출범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통합지원단'이 고도화된 디지털 성범죄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국회도 '성폭력방지법'(「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상임위 법안 심사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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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