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서왕진 원내대표 “정교유착 특검 처리 보류? 흔들림 없는 개혁의 길 걸어야”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특검법 법사위 보류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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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1-13 14:56본문
국민의힘은 진길 규명의 대상이지 협상 파트너 아냐,
15일 본회의에서 정교유착 특검 통과시키는 엄중한 결단 촉구

서왕진 원내대표(사진제공=의원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서왕진 원내대표(조국혁신당, 비례대표)는 13일 의원총회 공개발언을 통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특검법 처리가 보류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민주당이 주춤함 없는 개혁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원내대표는 “어제 열린 법사위 안건조정위원회에서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특검법이 보류됐다”며 “여야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가 제시됐지만, 국민의힘의 지속적인 발목잡기 속에서 왜 이 법안만 추가 협의 대상이 되는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새해 1호 개혁 법안으로 내세웠던 것이 2차 종합특검과 정교유착 특검”이었다며 “국민의힘이 똑같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2차 종합특검은 15일 본회의에 상정하면서, 정교유착 특검만 협의를 이유로 미루는 것은 석연치 않은 후퇴”라고 비판했다.
서 원내대표는 일부에서 제기된 ‘검경 수사로 대체 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 논리라면 2차 종합특검 역시 불필요하다”며 “경찰청의 이른바 ‘3대 특검 인계사건 특수본’에서 수사하면 될 일이라는 주장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그는 “개혁 과제를 처리하는 데 있어 국민의힘은 협상의 파트너가 아니라 진실 규명의 대상”이라며 “내란 세력의 반발을 이유로 주춤하는 모습은 결코 국민 앞에 떳떳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 원내대표는 “정치권에 뿌리내린 정교유착이라는 고질병을 도려내지 않고서는 그 어떤 개혁도 완성될 수 없다”며 “혹여 당내로 튈지 모를 불똥이 두려운 것이라면, 그것이야말로 개혁 정치가 넘어야 할 벽”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더기가 무서워도 장은 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안건조정위원회의 빗장을 풀고, 민주당이 서슬 퍼런 개혁의 기개를 다시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주춤거리고 계산할 시간은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왕진 원내대표는 “15일 본회의에서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특검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민주당의 엄중한 결단을 촉구한다”며 “한 치의 부끄러움 없는 개혁의 길을 함께 가자. 그 판단은 결국 국민께서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