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우상호 의원, “김건희, 공관 간 건 부인 못 하고 있어, 인수위 법적 조치 기다린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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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5-05 05:10본문
권봉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구갑, 4선)은 오늘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우나이퍼TV를 통해 최근 김건희 여사의 외교공관 방문 논란과 관련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우 의원은 인수위 측에서 “김건희 여사가 강아지를 데리고 공관에 간 건 부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분들이 허위 사실이라 하는 것은 딱 하나다. 김 여사가 외교부 장관한테 직접 비켜달라고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언제 마주쳤다고 했나. 비켜달라고 했으니 마주치진 못했을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가 혼자 갔겠나. 같이 간 그 쪽 관계자가 피해달라고 해서 (외교부 장관 부인이) 피해줬고 마주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저는 비켜달라고 한 것은 중요하다 생각하진 않았다. 불편하면 서로 안 마주치는 것도 좋다”면서도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가 개 끌고 가서 둘러보고 ‘여기 쓸게’ 그러면 바꾸는게 대통령 관저라면 인수위 시스템이 크게 잘못됐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저가 김건희 여사가 둘러보고 난 다음 결정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쓴다고 했다가 비가 새서 바꿨다고 했다. 비새면 고치면 된다. 부인이 일반 살림집을 보듯이 정하는게 아니다. 국가시스템으로 정하는 거다. 난 이걸 지적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찾아간 것과 윤석열 당선인이 외교 공관을 찾아간 게 다른 날짜다. 정의용 장관이 거기서 외교 미팅을 하고 있는데 당선인이 방문을 했다”며“그런 것 정도는 알아보고 외교부 장관이 없을 때나 국가 행사가 없을 때 가야지 당선인이 그 정도 프로토콜도 안 지키나”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대통령 관저 결정부터 관여했다면 청와대 들어가지 말자고 한 것도 김건희 여사라고 추론한다”며 “이런 식으로 국가 사무에 당선인 배우자가 관련되는게 맞나. 저는 이 문제가 더 심각하다 보는 것”이라고 우려의 뜻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CCTV를 틀면 입구부터 김건희 여사가 개 안고 들어가는 모습과 외교부 장관 사모님이 정원 일대를 배회하는 모습이 다 나올 것”이라며 “나를 고발하면 그 CCTV를 증거물로 압수해야 할테니 고발하기 바란다. 인수위의 법적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