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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尹대통령 취임] 자유가 바로 선 나라, 과학으로 성장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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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5-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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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0대 대통령 취임 정부출범

"시장경제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재건" 

혁신 통한 성장으로 양극화 해소…세계 연대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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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4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취임 첫 일성이라고 할 수 있는 취임사에서는 '자유'를 전면에 내세웠다.

 

윤 대통령은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취임사를 시작했다.

이후 취임사에서 '자유'라는 단어를 35회나 사용한 윤 대통령은 "어려움을 해결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자유"라고 천명하며 "자유의 가치를 제대로,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가 경제 성장의 핵심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과학'과 '세계시민'도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했다. 가장 시급한 국내 현안으로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 갈등을 꼽은 윤 대통령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성장'을 제시했다. 그는 "도약과 빠른 성장은 오로지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에 의해서만 이뤄낼 수 있다"는 말을 취임사에 담았다. '과학'을 강조해온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과의 공동정부 방침도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시민 여러분'을 언급하며 전 세계와의 공조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자유, 과학, 세계를 취임사 키워드로 삼은 것은 자신에게 거는 국민적 기대와도 무관하지 않다. 지나치게 규제 일색 정책으로 경제가 어려워졌고, 이로 인해 과거와 결은 다르지만 개인의 자유가 박탈당했다.

는 국민의 분노가 5년 만의 정권교체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감정이 아닌 데이터와 과학을 기반으로 한 정책에 대한 요구도 높다. 특정 국가에 지나치게 기대거나, 지나치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 과거 정부와 달리 전 세계와 '연대'해야 한다는 것 역시 국민들이 상당 부분 갖고 있는 기대감이다. 이런 부분들이 윤 대통령 취임사에서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취임식은 문재인·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와 정부 관계자, 외교사절, 일반 국민 등 4만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앞마당을 가득 메우며 1시간가량 진행됐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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