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서태성 경기도지사 후보 KBS 앞 1인 시위 “청년·소수정당 배제하는 불공정 선거토론회 규탄”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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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5-12 20:19본문

권봉길 기자 = 5월 12일, 서태성 후보는 KBS에서 개최하는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를 “불공정 선거토론회”라며 비판했다. 서 후보는 토론회가 시작하기 전인 7시에 KBS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서 후보는 지상파 방송으로 직접 생중계되는 최초의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 원내정당 후보 중 유일하게 초청받지 못했다. 기본소득당의 김한별 후보 역시 11일 열린 인천광역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초청받지 못한 바 있다.
서태성 후보는 KBS 김의철 사장이 신년사에서 “KBS의 공공성, 독립성, 신뢰성을 지키겠다”고 한 것을 두고, “거대 정당 후보만 초대하는 토론회에는 공공성도, 독립성도, 신뢰성도 없다”고 지적했다.
서태성 후보는 “청년 후보는 나이가 어릴수록 불리한 선거구조 속에서 분투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서 후보는 “더 많은 발언기회를 보장하기는커녕 청년후보를 선거토론회에서 배제하는 KBS는 공공성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서 후보는 “선거법을 핑계로 소수 정당의 날카로운 비전을 전하지 않는 KBS는 독립성도, 다양성도 없다”고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서 후보는 “국민들은 다양한 정치세력과 새로운 대안을 알 권리가 있다”며, 소수 정당을 배제하는 선거토론회는 알 권리 침해라고 주장했다.
서태성 후보는 “공정한 선거토론회 없이는 수신료 정상화도 불가능하다”며, KBS가 선거방송부터 공익적 가치를 지킬 것을 요구했다. 서 후보는 “수신료 정상화 이전에, 선거토론회부터 정상화하라”며, “서태성을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 초대하는 것이 정상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KBS에 “청년 후보도, 소수 정당도, 국민의 알 권리도 배제되지 않는 선거 토론회를 만들어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서 후보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에 “이재명 전 지사와의 ‘정치교체’ 약속을 지켜, 소수 정당의 토론회 참여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