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오세훈 “캠프 공식 출범 서울, 복지 특별시로…약자와 동행하는"宋은 ‘이재명 일병 살리기’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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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5-15 01:41본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썸 캠프’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를 약자와 동행하는 복지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오 후보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4대 지원정책을 발표하며 서울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향해서는 ‘이재명 일병 살리기’ 주연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오썸 캠프’ 개소식을 열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여 년간 정치하면서 늘 약자와 서민을 위해 대한민국 발전을 외쳐왔다. 서울시는 복지 특별시, 서민과 중산층이 함께 어깨동무하고 나아가는 공정과 상생의 특별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이 4선이 아닌 재선 도전이라는 심정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그간 국민의힘이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 민주당은 기업 발전을 이야기하면 부자를 위하는 것으로 연결시켜서 오해를 만들어냈다”며 “정치하는 사람 중에 부자를 위해 정치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생각한다. 저는 늘 약자를 위한, 서민을 위한 대한민국 발전을 외쳐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우리 당이 국민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데 많이 부족함이 있었다고 느끼셨다면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돼서 진정으로 약자를 보듬고 배려하고 그분들을 보호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분명하게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집권했을 때 잘해야 한다. (민주당이) 50년 집권한다고 큰소리치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후 잘못해서 5년밖에 못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이런 철학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송 후보를 겨냥해 “지역구(인천 계양을)까지 내놓고 이재명 후보를 다시 불러냈다. ‘이재명 일병 살리기’ 기획, 연출, 각본, 주연까지 다 맡고 있다”며 “그분 마음속에 ‘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얼마 전 인터뷰를 보니 (송 후보가) 부산시장에 나갈까, 서울시장에 나갈까 고민했다는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더라, 왜 선거에 나왔는지 속마음이 짐작이 간다”며 “그런 분에게 서울시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준석 대표 등과 케익 컷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준석 대표 등과 만세를 부르고 있다.
'준비된 미래 서울' 선대위 인사도 대거 참석
진수희 "오세훈이 잃어버린 10년 찾을 것"
국힘 지도부도 '서울 압승' 적극 지원 약속
권성동 "오세훈 필두로 지방권력 되찾아야"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인 '준비된 미래 서울 선대위' 인사도 대거 참석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 진수희 전 의원, 조수진(비례), 배현진(송파을), 최재형(종로) 의원,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상임)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오 후보 선대위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은 진수희 전 의원은 "2010년 오세훈 시장이 서울을 떠났다가 돌아온 2021년까지의 10년은 서울시와 시민들에게 잃어버린 10년이었다"면서 "지난해 4월 7일 이후 지난 1년간 서울시에는 다시 새로운 변화 시작되고 있다. 놀라운 변화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오 후보가 승리해 이 변화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역시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 최재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4월 7일 재보궐에서 압도적 승리해서 정권교체 발판 만들었다"며 "이번 지선에서도 서울시에서 압승해서 전체 승리 견인하고 새로 출발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수행의 디딤돌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개소식에는 여당 지도부도 참석해 오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오세훈 후보에 "작년에 했던 것 만큼만 해도 저희는 아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다. 서울을 위해서 봉사하고 싶은 모든 우리 후보들과 함께 달리셔서 함께 결승선을 통과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지금 정권 교체했는데 절반밖에 못했다. (민주당이) 매일 발목을 잡는다. 발목 잡아가지고 원내대표인 제가 요새 밤잠을 잘 못 잔다"며 "이번에 우리 오세훈 서울시장을 필두로 지방 권력을 되찾아와 진정으로 민주당이 반성하고 회개할 수 있도록 자세를 바꿔야 한다"고 피력했다.
경찰일보 [권봉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