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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태영호 국민의힘 국제위원장, 첫 행보로 방한 중인 호주 외교부 차관보 면담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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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6-2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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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봉길 기자 =  지난 20일 국민의힘 국제위원장으로 선임된 태영호 의원이 (21일) 첫 행보로 방한 중인 저스틴 해이허스트(Justin Hayhurst) 호주 외교부 지정학적 전략 차관보와 오찬을 겸한 면담을 진행했다.

 

   ​해이허스트 차관보는 작년 발효된 한호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차원의 정책 추진과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위해 19일부터 방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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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간의 방한 일정에서 해이허스트 차관보는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등 한국의 외교·안보 당국자들과 릴레이 면담을 진행했다. 태 의원은 한국과 호주가 공유하는 여러 가지 외교적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두 나라 모두 중국의 안보적·경제적 압력 행사를 경험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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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핵실험 반대 목소리를 내야 할 중국이 계속 침묵하고 있는 것은 북한을 자칫 모험주의적 정책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다”라며 “호주와 같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중국에 북한의 7차 핵실험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낼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태 의원은“일각에서 대북 제재가 러중의 미미한 참여로 큰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논거로 북한의 핵 동결을 조건으로 하여 부분적인 제재 완화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하지만 대북 제재는 실효성의 측면보다는 북한의 핵 보유는 용납할 수 없다는 상징성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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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대북 제재는 유지하되 북한 코로나19에 대한 지원은 인도적 관점에서 실행해야 한다”며 “과거 소련과 동유럽 사회주의 체제를 서방이 소프트파워로 붕괴시킨 경험을 잘 참고”하여 “전방위적인 인적·문화적 교류를 지속해 북한을 변화시켜야 성공적인 결실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해이허스트 차관보는“태 의원이 깊은 식견을 공유한 것에 감사하며 양국 간 한층 더 발전된 공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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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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