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尹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첫 공식 일정 한미정상, `연합공중작전 사령탑` 오산 지하벙커 방문…대북 경고 메시지
尹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삼성전자 공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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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5-20 06:17본문
바이든 대통령 "미국에 큰 투자를 해준 삼성에 거듭 감사"

(왼쪽부터)윤석열 대통령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한미정상이 오는 22일 한반도 전역의 공중작전을 지휘하는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를 함께 방문한다. 역대 방한한 미국 대통령이 KAOC를 직접 찾은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변인실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 2박3일간 진행되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한국 방문 마지막 일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KAOC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한미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대변인실은 설명했다.
양국 정상이 북한의 잇따른 도발 속 연합방위의 상징성이 있는 곳을 찾아 공고한 한미동맹을 과시하는 한편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오산기지 지하 벙커에 있는 KAOC는 한반도 전구(戰區) 내 항공우주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사실상 한국군의 '전략사령부' 역할을 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및 방일 기간 북한의 도발 등 유사시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미측의 로널드 레이건(CVN-76), 에이브러햄 링컨(CVN-72) 한반도 인근 7함대가 작전구역에 대기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시찰을 마친 뒤 연설하고 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한 뒤 "반도체가 우리 미래를 책임질 국가안보 자산이라 생각하며 과감한 인센티브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한·미 관계가 첨단기술과 공급망 협력에 기반한 경제 안보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한한 바이든 대통령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를 시찰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공동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께서 한국 반도체의 심장인 평택 캠퍼스에 방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이든 대통령께서도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투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미국의 첨단 소재·장비·설계 기업들의 한국 투자에도 큰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삼성이 미국에 20조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해줘 감사하다"며 "삼성의 투자로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고, 삼성의 투자가 한미의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삼성의 투자는 클린에너지, 미래기술에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에 큰 투자를 한 삼성에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