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병욱 의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위한 특단 대책 마련 필요’ 국회 토론회 개최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2-06-15 09:29본문

국정일보 한장열 기자 =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개혁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살피고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는 김성재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이 맡았으며,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장미란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관 직무대리, 정선욱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육성과장, 최기창 서울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이정수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송상헌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탁승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본부장, 김종필 ㈜비트리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성재 소장은 발제에서 “우리 반도체 산업이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IT분야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하며, 연구개발·설계·디자인 등 석·박사급 고급인력과 학사급의 실무인력을 동시에 균형있게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소장은 “첨단산업 분야의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각종 실습 장비 등이 필요한데 현장의 인프라는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고가의 실습장비·재료·소모품 등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최기창 서울대 교수는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 단위 앵커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수 포스텍 교수는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서 학과를 신설하기 보다는 융합부전공 방식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거나, 수도권대학과 지방대학들이 첨단 인재 육성을 위해 협업하는 혁신공유대학 사업 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상헌 중앙대 교수는 “단순히 정원을 증가시키는 방식 보다는 마이크로 학위 제도를 적극 운영해 학생들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탁승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본부장은 “대학뿐만 아니라 마이스터 고등학교 등을 통해서도 인력을 육성할 수 있음에도, 산학겸임 교사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고 학교단위에 실습 장비가 부족해 인재 양성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한장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