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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양기대 의원 “남북철도 기본설계 준비해야”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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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9-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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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동북아시아의 물류교류 확대를 위해서는 현 정부가 남북철도 연결과 남북고속철도 건설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 기본적인 설계라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16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국립한국교통대학원에서 열린 ‘남북철도 연결시 부산신항 개선 방안’ 워크숍에 참석하여 이같이 강조하고, 윤석열 정부가 적극적인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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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은 한국교통대학교 유라시아교통연구소와 (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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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원은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남북관계가 더 경색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상황도 악화일로에 있다”면서 “하지만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통로인 남북철도 연결과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노력을 그만둘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공동주최자인 진장원 한국교통대 유라시아교통연구소 소장은 “남북철도연결 및 남북고속철도 시대를 대비하여 각계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를 미리 준비하고 정부도 그런 방향으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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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발제를 맡은 러시아 극동교통대학교 철도물류시스템학과 이택영 박사는 “남북철도 연결시 부산항의 기존 컨테이너 환적 물동량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여러 기관이 상호작용을 통해 통합운영할 수 있는 전문 컨트롤타워를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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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로 나선 박정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부산신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철도 인프라 및 기술, 운영 등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최근 철도 물동량 감소로 인한 영업 적자를 메꿀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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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유럽의 철도 물류이동 보조금 정책 등을 거론했다.김원웅 한국철도공사 남북대륙철도사업처장은 현행 KTX의 약 2배 길이(777m)인 50량 규모의 장대화물열차의 시범운행이 최근 성공한 사실을 공개하며 남북철도 및 중국 러시아와의 철도 연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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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원 한국교통연구원 동북아센터장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발표한 동서해 연결 대운하 구상을 거론하면서 북한의 물류체계의 변화를 국내 신항 개발 및 철도 연결시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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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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