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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강득구 의원, 올해 결식아동 41.9%, 편의점서 끼니 해결, 특단 대책 필요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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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8-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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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길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에 따르면, 결식아동 중 41.9%는 편의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득구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 1~6월 결식아동의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세부적으로는 편의점 41.9% 일반·휴게음식점 25.4% 마트 16.6% 제과과8.1%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 편의점 사용 비중을 분석한 결과, 대구 67% 인천 63.2%  서울 49.3% 순으로 많았다. 특히, 대구·인천 지역의 경우 대다수의 결식아동이 편의점을 주로 이용한 것이 나타났다. 

또한, 비교적 편의점 사용 비중이 낮았던 전북 13.3% 충남 22.2% 의 경우, ‘마트 사용 비중이 전북 66.4% 충남 66.4% 인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결식아동이 음식점보다는 편의점이나 마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득구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가맹점 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아동급식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총 500,347개소 였다. 

이 중, 일반음식점이 357,705개소(71.5%)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편의점은 87,906개소(17.6%), 마트 5,889개소(1.2%)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용 현황을 보면, 편의점과 마트에서의 사용 비중이 훨씬 높았던 것이다.

 

이에, 국내 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결식아동 아동급식카드 1 7,000원은 물가상승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해,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강득구 의원은 고물가로 인해, 1 7,000원으로는 아이들의 선택권이 좁아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정부와 지자체는 결식아동이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단가를 상향하고, 71.5%에 달하는 일반음식적 사용 비율을 늘려나가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와 경기도는 치솟는 외식물가를 반영해 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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