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서영교 최고위원, 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 ‘압도적 1위’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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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8-30 00:19본문

권봉길 기자 = 서영교(서울 중랑구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에서 20.49%를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새 민주당 지도부에 안착했다.
대의원단은 국회의원과 단체장, 지방의원을 비롯해 당헌이 정한 요건에 따라 정해진 핵심 당원들로 구성된다.
민주당 대의원단은 총 16,282명 규모이며, 이 중 14,011명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선거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86.05%로 집계됐다.
개표 결과 서영교 최고위원이 20.49%를 얻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기존 선두그룹은 14%대를 기록하는 데에 그쳐 다른 후보들과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대의원단은 당의 핵심 고관여층이라는 점에서, 서영교 최고위원이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한 점이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춘추관장과 문재인 당대표 시절 민주당 여성위원장, 3선 국회의원 등 행정부와 정당, 국회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네트워크와 지지기반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서영교 최고위원은 당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적임이라고 평가를 받아왔다.
대의원들 사이에서도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서영교 최고위원의 소통과 화합능력이 필요하다는 중론이 모아졌고, 곧 다득표로도 이어졌다고 해석된다.
또한, 국회 법제사법위원과 사법개혁특별위원, 행정안전위원장을 지내며 두드러진 서영교 최고위원의 ‘선명성’이 당의 정체성에 부합한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민주당 정통 리더 그룹인 대의원들의 표가 모였다고 전해진다.
서영교 최고위원이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핵사이다”라는 표현도, 이러한 선명성에 주목한 지지자가 SNS를 통해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29일 오전 열린 첫 번째 최고위에서 “김혜경 여사 자신이 본인 식사 값을 낸 것으로 확인된 사건 등을 129번 압수수색했는데,
수십억원 주가조작 의혹의 김건희 대통령 부인은 최소 1,290번 압수수색 해야 공정한 것 아닌가”라면서, "공정한 수사를 위해 특검법이 발의되었다.
특검을 추진하겠다”, “대통령실 사적채용, 관저 리모델링 특혜, 이권 개입 등에 관한 김건희 대통령 배우자 측근 등 관련 국정조사를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핵사이다’다운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서영교 최고위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직접 출마를 권유한 뒤 서울 중랑구갑에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재인 대통령 시절 원내수석,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총괄상황실장을 맡은 바 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