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홍걸 의원, 남북하나재단 기부금 대폭 감소, 사업 존속 위기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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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9-05 10:08본문

권봉길 기자 =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하 남북하나재단)의 기부금이 대폭 감소하며 지원사업 존속이 위태로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홍걸 의원(무소속)이 남북하나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북하나재단에 출연된 기부금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부금 출연 현황>
(단위: 천원)
연도 | 기부금 출연 합계 | 전년 대비 증감률 |
2022.07까지 | 251,278 | - |
2021 | 436,734 | △16.51% |
2020 | 523,135 | △16.79% |
2019 | 628,719 | △67.06% |
2018 | 1,908,750 | - |
자료제공: 남북하나재단
2018년 기부금은 19억 원 규모였으나, 2019년 6억 2천, 2020년 5억 2천, 2021년 4억 3천, 2022년 7월까지는 2억 5천만 원으로 규모가 감소하였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2022년 말에는 2018년 대비 75% 가까이 감소한 기부금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하나재단은 기부금 감소에 대한 원인을 북한이탈주민에 관한 관심 감소, 주요 기부처였던 기업의 직접 지원사업 진행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명확한 사실관계는 파악되지 않았다.
남북하나재단의 기부금은 북한이탈주민의 교육 및 보호시설 지원 장학 및 학습지원 사회통합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의료 및 생계지원, 취∙창업 지원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부금 감소 추세가 지속되면 지원사업의 존속 자체가 위태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하나재단은 지원사업의 존속이 위태로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재단 사이트에 후원 계좌와 후원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홍보와 연말 기부자 대상 기념행사 외에 특별한 모집 활동이나 홍보를 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김홍걸 의원은 “기부금으로 이루어지는 남북하나재단의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고, 생활상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중요한 사업들”이라며 “지원사업이 충분한 규모로 시행될 수 있도록 남북하나재단 측의 적극적인 기부금 모집 활동과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