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일보

메인페이지로 가기  최종 기사편집 : 2026-09-18 14:21:12
국정일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모토


정치

[국회] 김승수 의원, “미성년 혼숙은 법으로 금지, 문체부의 명백한 직무유기”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2-09-18 22:16

본문

9fecb97fcecca03ebe096d7b0562c158_1663507247_8933.png

권봉길 기자 = 文정부가 코로나19 숙박업계 지원을 위해 시행한 숙박할인권(이하 쿠폰) 사업이 미성년자 혼숙 등 불법적인 사용에 무방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2년도에 집행된 숙박쿠폰 200여만 건 중 8,893건이 10대 청소년에 의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보호법 제30조제8호에 따르면, 청소년을 남녀 혼숙하게 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숙박쿠폰 사업의 관리감독기관인 문체부와 시행기관인 관광공사는 숙박쿠폰 발급 시 수집한 출생년도를 사용 연령대 통계자료로만 활용했을 뿐 미성년자 사용 여부를 알 수 있었음에도 미성년자 확인 및 불법 사용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숙박업소 출입 시 신원확인 등 미성년자 출입 및 혼숙을 방지할 의무는 온전히 해당 숙박업소의 책임이라는 것이 관계기관의 설명이다.

 

20세 미만 사용 8,893건에 대한 숙박유형별 사용 건수는 모텔이 3,563, 호텔 3,560, 펜션 1,409, 리조트 225, 게스트하우스 32, 기타 104건이었으며, 이 중에는 숙박업소의 미성년자 신원확인이 어려운 무인텔도 상당수 존재했다.

 

예약 플렛폼별 사용 건수는 여기어때 3,374, 야놀자 3,004, 티몬 512건 등 모두 비대면 예약이었다.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이성 동행 숙박업소 이용률은 2018 1.2%에서 2020 1.6%로 증가했다.

 

이와 관련 김승수 의원은 미성년자 혼숙 등 범법행위가 가능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도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과 정확한 사후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은 문체부의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정부부처가 범법행위를 조장하고 있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증가 추세에 있는 미성년자 혼숙 및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수립하는 것은 물론, 미성년자가 아무런 제재 없이 자유롭게 예약할 수 있는 숙박플렛폼 제도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국정일보기자모집(서…
(서브)고향사랑
가평군의회
경찰신문

국정일보

제호 : 국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가 00314 | |.편집인/발행인 대표회장 : 권봉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일복
등록일 : 2009년 10월 15일 | 최초 발행일자 : 2009년 10월 15일 | 주소 : [02636] 서울시 동대문구 한천로 2길 107, 9층 (장안동, 형인타워)
대표 (02)2216-0112 | 편집국 (02)2217-1137 | 광고국 (02)2217-1102 | Fax : (02)2217-1138 | e-mail : press1102@hanmail.net
본 사이트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사용 및 전제를 금합니다.
Copyright© Since 2006 국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HAZONE.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