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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예지 의원,“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의 최종견해, 조속히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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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09-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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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이은성 기자 =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21일 오전 10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장애포럼과 함께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의 한국정부 심의 최종견해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은 2006년 12월 유엔총회에서 192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국제 조약이며전 세계가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장애인 권리 보장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은 2008년 협약을 비준한 당사국으로국내법과 같은 효력을 지닌 협약의 내용을 이행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이에 더해 협약 당사국은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에 4년마다 국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채택된 최종견해를 전달받게 된다.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는 2014한국정부의 장애인권리협약 1차 국가보고서에 관한 최종견해를 채택했으며이후 8년 만인 지난 9일 2·3 국가보고서에 대한 최종견해를 채택했다.

 

위원회는 이번 최종견해를 통해 장애인 권리에 관한 인식 부족의 문제와 협약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국내 장애인 정책을 지적했으며정부와 국회에 협약의 내용을 실효성 있게 이행하도록 하는 선택의정서를 조속히 비준하도록 권고했다.

 

한국장애포럼은 지금으로부터 8년 전위원회는 우리나라 정부에 협약에 위배되는 국내 장애인 정책이 개선되도록 권고했지만, 1차 최종견해 권고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아 이번 2·3차 최종견해에서도 동일한 권고가 그대로 담겼다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김예지 의원은 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장애인 권리에 관한 인식 제고가 부족하며정치권과 소셜미디어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인 태도와 표현이 계속되고 있음을 깊이 우려했다라며 위원회의 권고대로 모든 국가기관을 비롯해 언론과 대중을 대상으로 협약의 내용에 부합하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장애 당사자이자 선택의정서 비준 촉구 국회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의원으로서 협약 이행을 위한 입법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마지막 한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는 선택의정서가 속히 비준될 수 있도록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의지를 밝혔다.

국정일보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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