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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소희 의원 “패럴림픽 참여 상이군경 출신 선수, 국가 위해 두 번 희생해… 보편적 시청권 보장 위해 정부가 적극 노력해야…
패럴림픽,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할 막중한 과제 - 상이군경 출신 선수들의 소중한 경험, 공공 리더십으로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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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3-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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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일보 김용환 기자]=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국민의힘 이소희 국회의원(비례대표·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패럴림픽에 참여한 상이군경 출신 선수들에 대해 “국가를 위해 두 번 희생한 분들”이라고 강조하며 패럴림픽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공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소희 의원은 3월 4일(수) 경기도 수원시 소재 보훈재활체육센터를 방문하여 대한민국상이군경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활을 넘어 전문 체육인과 국가대표,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를 양성하고 있는 상이군경체육회 관련 지원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구영 상군체육회 재활체육원장을 비롯하여 광복 이래 대한민국 최초 패럴림픽 금메달(탁구)을 획득한 송신남 선수(現 론볼선수)와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에서 양궁으로 전향한 이지훈 선수와 사격 종목 국가대표 서훈태, 조정두 선수 및 이우명(론볼), 유인식(양궁), 강차수(탁구), 정동순(사격) 등 4개 연맹대표들이 함께했다.


이 의원은 “직무수행 중 상해를 입은 군인, 경찰관 출신 상이군경 선수들이 다시 태극기를 달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것은 국가를 위해 두 번 이상 희생한 것”이라며 “이들의 도전을 담은 패럴림픽 중계를 시장논리만으로 평가하거나 방송사의 선택에 맡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대회 중계권 선점 과정이 미흡하여 일반 시청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국민 누구나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의 도전과 성취를 함께 볼 수 있을 때 장애에 대한 편견은 줄어들고, 사회 통합이라는 헌법적 가치도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미국에서는 참전용사 출신 스포츠인이 출신 지역과 의회에서 공공 리더십을 발휘하여 활발히 활동하는 사례가 있다”며 “우리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리더로 키우는 시스템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수들은 패럴림픽 중계와 국민적 관심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선수들은 “패럴림픽이 충분히 중계되고 더 많은 국민이 경기를 접할 수 있어야 선수들도 주목받고, 후배 선수들에게도 꿈과 동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지훈 선수는 “장애인 전국체전 결승전 같은 기본적인 대회부터 주요 방송에서 제대로 다루어져야 패럴림픽의 보편적 시청권도 제고될 수 있을 것”면서 “영양력 보충이 경기력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훈련 식단의 질과 구성도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정두 선수 역시“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선수 한 명당 훈련 일수와 관련한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패럴림픽이 널리 알려지고 중계가 확대되면 선수 개인의 성취를 넘어 장애인 스포츠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지원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서훈태 선수는 “현재 국내에서는 국제 경기 규격을 충족하는 실내 사격장을 찾기 어려워 선수들이 거리가 먼 야외 사격장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라면서 권총 뿐만 아니라 소총 관련 지도자 확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경찰일보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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