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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박지원·노영민·서훈,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지정기록물 해제부터 요구하는게 순리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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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10-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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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길 기자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건에 대한 당시 정부의 입장은 명확하고 단호했다정확한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고, 발생한 사실을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알린다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사건 은폐도 시도하지 않았다며 강변하는데, 궤변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2010월 고() 이대준씨의 아들에게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약속해놓고는 임기 내내 손 놓다가 퇴임 후 관련 사건 자료를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해 15년간 공개를 막았다.

문 전 대통령은 또 감사원이 서면조사를 통보한 것을 놓고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고 반발했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말하는 '발생한 사실을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알린다'는 것인가. 박 전 원장과 노 전 실장 등이 오늘 했어야 할 일은 국회 기자회견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양산 평산마을에 내려가 문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지정기록물 해제를 요구하는 것이야말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린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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