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용판 의원 병원 수용거부 된 환자 병원 재이송 中 심정지·호흡정지 5년간 3,8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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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2-10-05 07:47본문
「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대구 달서구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119 구급환자 재이송 현황’자료에 따르면 119구급차로 이송한 응급 환자를 처음 도착한 병원에서 치료하지 못해 다른 병원으로 재이송하는 사례가 2021년 한해에만 7,812명으로 2017년에 비해 약 31%가 증가한 것이다.
심지어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1건, 16건의 4차 재이송까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병원의 수용거부로 인한 재이송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재이송하는 과정에서 ‘심정지, 호흡정지가’가 매년 763명이나 발생하는 등 병원의 수용거부로 인해 환자의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병원의 수송거부 이유로는 ‘전문의 부재’가 12,535건으로 가장 많았고, ‘병상부족’ 6,089건, ‘의료장비 고장’ 656건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재 A병원의 경우, 약 1,0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임에도 2021년 한 대 동안 86건의 수용거부를 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그중 40건이 전문의 부재로 인한 수용거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경기도 소재 B병원은 대학병원이지만 2021년, 44건의 전문의 부재와 2건의 의료장비 고장 등 총 77건의 수용거부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수용거부를 기록하였다.
김 의원은 “구급환자를 이송하는 병원 대부분 대학병원, 종합병원급의 대형병원임에도 전문의 부족, 의료장비 고장 등의 이유로 환자 수용을 거부하고 있다”라며 “대형병원의 이러한 수용거부 실태에 환자들은 갈 곳이 없어 도로 위에서 기다리기만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hyo48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