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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국회 한일의원연맹, , ‘한일 경제·안보·기술 협력 특별대표단’ 일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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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3-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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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국회 한일의원연맹, ‘한일 경제·안보·기술 협력 특별대표단’ 단장으로 동료 의원들과 함께 방일했다.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미동맹을 굳건한 축으로 삼으면서, '한일 미래성장 파트너십' 구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릴 양국간 경제·안보·기술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방일의 목적이었다.


국회 외통위원장 시절 외무대신으로 교류했던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히로시마 프로세스를 통해 AI의 규율을 선도하는 등의 오랜 경륜, 다양한 경험으로 한일 미래성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을 당부했다.


각별한 우정,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대신, 어제 막 일한의원연맹의 총회장으로 선출된 다케다 료타 중의원과도 한일 미래성장 파트너십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노다 세이코, 나가시마 아키히사, 오오카 토시타카 자민당 중의원과 마츠가와 루이 자민당 참의원, 시오무라 아야카 입헌민주당 참의원과도 한일 미래성장 파트너십 구축 및 저출산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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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 3위 LNG 수입국인 일본과 한국이 에너지 공동구매, 에너지스와프 체계를 구축해 수입 가격 협상력을 극대화하는 등 에너지 공동구매 블록을 형성하고, 한국의 반도체·배터리 제조 역량과 일본의 소재·부품·장비 강점을 결합한 첨단 산업기술 공급망 협력을 구축, 저출산고령화 대비 돌봄사업 공동 협력과 AI로봇 돌봄산업 공동개발 등 한일 양국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번영의 시너지 청사진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나눴다.


선친이신 고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 때부터 한일관계에 큰 역할을 해온 나카소네 히로후미 참의원을 나카소네 평화연구소(NPI)에서 만나 평화안보 분야에서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의 축을 어떻게 더 두텁게 만들지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모두가 각국의 정권 상황에도 부침 없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한일 양국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양국의 미래세대들을 위한 평화와 양국 공동번영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나의 오랜 친구들이다.


또한 자민당 당사를 찾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고바야시 타카유키 중의원과 회담했다. 자민당의 당3역중 1인으로, 우리의 정책위의장에 해당한다. 집권 보수정당으로서 국민과 미래를 향한 분명한 비전, 당사에 크게 설치한 입당선언, 당의 기본가치 선언은 또다른 울림을 주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책임 있는 안보와 지속가능한 복지 등 보수정당의 기본가치를, 우리의 진심을 국민께 어떻게 울림 있게 전할 수 있을지, 국민의힘이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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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계를 대표하는 경단련을 방문해 한일 경제산업 공동협력의 청사진을 나누기도 했다. 경단련은 한국의 CPTPP 가입을 한일경제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스텝으로 꼽았다. 인도·태평양 경제질서 재편 속에서 한국의 CPTPP 가입은 한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이라는 것이다. 한일 기업, 양국이 함께 글로벌 공급망을 설계하며 함께 윈윈할 수 있는 협력을 해 나가야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도쿄 아자부다이힐즈와 다카나와게이트웨이 역의 복합개발 현장을 찾아 우리 도시정책에의 시사점도 확인했다.


노후 인프라를 과감히 재구성해 주거·상업·문화·비즈니스를 결합하고, 역사를 도시 혁신 거점으로 삼는 전략은 서울과 수도권, 지방 도시 재생에도 참고할 만한 도시개발 모델이다. 도쿄의 비약적 변화에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의 결단과 추진력은 중요한 동력이 됐다. 우리도 역세권과 도심 재개발을 일자리·문화·스타트업 생태계를 키우는 국가 경쟁력 프로젝트로 설계하고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적극 참고하고 준비해야 한다.


한편, 일본의 한인 사회 대표들을 만나 일본 속 한국, 일본 사회에서 한국, 한인들의 위상과 영향력이 더 굳건해졌음을 확인하는 한편, 일본 거주 한인들의 참정권 강화, 한국어 교육과 한인학교 예산 지원 확대 등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30만 재일 한인 동포의 인적 파워, 한국 언어 문화 교육 인프라 강화는 한일 양국간 협력과 대한민국 영향력 확대의 중요 동력이 될 것이다. 

정계인사들을 만나는 기회마다 일본 거주 한인들의 참정권 및 권익 향상 문제도 함께 제기하며 재일 한인들의 일본내 권익이 높아질수록 양국간 협력도 더 단단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에서 세계질서의 판이 재구성되고 있다.

미중 경쟁은 AI와 반도체, 통화·무역·디지털 규범에 이르기까지 새 패권을 둘러싼 시스템 냉전으로 격화되고 있다.


중동 정세의 격랑, 장기화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에너지·식량·해상수송로를 동시에 흔들며, 각국에 공급망과 안보를 한 덩어리로 다루는 새로운 국가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거대한 전환기 속에서 한국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그리고 '한일 미래성장 파트너십' 구상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공동번영 질서를 함께 설계하는 주도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믿는다.

국내정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세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외교적 노력은 계속돼야만 한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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