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전상인, 옥천군수 예비후보 공식출마 선언... 8년을 준비했다
페이지 정보
게시일 : 2026-03-16 19:02본문

신동언 기자 = 전상인 국회의원 보좌관은 16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옥천군수 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그는 옥천을 수용의 땅으로 규정하며 현실 진단을 시작한 뒤, 8년간의 준비를 바탕으로 한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전상인 예비후보는 회견에서 옥천이 국가 발전을 위해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당해 왔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국가는 우리 땅에 송전탑을 세웠고, 우리 호수에 규제를 덮었으며, 우리 마을을 철도로 갈라놓았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피해 사례로 군서면에 대해서는 “한전 송전탑으로 인근 지가 하락과 전자파로 불안하지만 실질적 피해 보상은 없다”고 했다.
군북면은 “대청호 수질 보전 의무는 이행하되, 관광·경제적 혜택은 대전·수도권이 독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산·청성·동이면은 “주변 고속도로·국도가 4차선인데 해당 구간만 2차선으로 고착됐다”고 진단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를 두고 “이것은 불운이 아닙니다. 싸울 줄 아는 군수가 없었던 처참한 결과입니다”라며 실행력 중심의 군정을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낙선 후 법률적 문제로 출마의 문을 닫아야 했던 과거를 스스로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를 좌절이 아닌 ‘준비의 시간’으로 전환했다.
그는 박덕흠 국회의원실 보좌관으로 10년 넘게 있으며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등 중앙부처 실무를 직접 경험한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예산이 어디서 나고, 어느 문을 두드려야 옥천으로 오는지, 정부와 충북도정의 예산 흐름을 체득했다”며 “군북·군서·이원·동이·안남·안내·청성·청산·옥천 9개 읍면 전역 현장 방문,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온 그 8년이 저를 더 깊이 옥천 사람으로 만들어 줬다"고 강조했다.
국정일보 신동언 기자 sde68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