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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승재 의원 , 사회공헌으로 위장된 기업들의 탐욕 관련 기자회견 개최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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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4-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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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길 기자 = 최근 국내은행 사회공헌 지출액이 1 조 원이 넘는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 어떤 사회공헌활동을 했는지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 독과점 기업의 ESG 워싱에 대한 비판과 고착화된 수탈적 구조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개최했다. 

 

지난 14 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 최승재 의원은 “ 사회공헌이 기업 이미지 세탁을 위한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 사회공헌을 위장한 기업 이미지 세탁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 독과점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 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2022 년 예대마진으로 약 37 조 원을 벌어들인 은행 경영진이 가산금리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대출이자를 금융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방법 등으로 , 막대한 이익을 거둬들이고 , 1 조 4 천억 원이 넘는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 ” 고 꼬집었다.

 

최 의원에 따르면 , 사회공헌으로 위장해 사회적 비판을 피해 가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 지난 2014 년 네이버와 카카오 ( 다음 ) 는 검색 지배력 남용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동의의결 처분을 받았지만 , 자회사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논란에 휩쌓인 바 있다.

 

마지막으로 , 최 의원은 “ 사회공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사회공헌 사업 집행내역에 대한 높은 투명성이 절실하다 ” 고 말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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