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 대전 화재 현장 방문
피해 상황 점검 후, 분향소 찾아 희생자 애도 사고 원인 규명·유가족 지원 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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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3-22 21:18본문

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단장 김주영 의원)가 22일 오전 8시 대전 대덕구 화재 사고 현장 방문 후,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지난 20일, 13시 17분경 대전 대덕구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장인 안전공업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구조 당시 연락두절 됐던 실종자 14명이 전원 사망하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다친 소방관 2명을 포함해 총 6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재예방TF(이하 ‘TF’)는 사고 현장을 긴급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고용노동부 대전지청으로부터 재해 현황, 유가족 지원 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TF는 공장 건물의 불법증축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에 관한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다. 또한, 조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이어 TF는 공장 화재 현장 방문을 마친 후,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했다. 이날 현장에는 산재예방TF 김주영 단장과 박해철 간사, 김태선·이용우·김윤 위원, 그리고 해당 지역구 의원인 박정현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번 대전 공장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울러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노동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회 차원의 지원과 점검도 약속했다.
김주영 단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사고 양상은 참담하다”며 “불법 증축이 의심되는 복충 구조에서 다수의 희생자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특히 우리 산업 현장의 안전 불감증과 관리 사각지대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방당국과 고용노동부는 발화 원인뿐만 아니라 해당 공장의 불법건축물 여부,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그리고 평상시 안전 교육 및 대피 훈련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다수 반복 사망사고 발생 사업장에 대한 실효적 제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어제(21일) 이재명 대통령 역시 대전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유가족에 대한 보상과 지원, 조사 과정 중 유가족의 참여 보장 등을 지시했다.
경찰일보 이성효 기자hyo48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