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야가 모처럼 한목소리?
작성일 23-07-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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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일보 이은성기자= 충돌을 이어가던 여야가 초당적 협력을 이룰 일이 생겼다. 국민의힘이 발의하기로 한 ‘달빛 고속철도 특별법’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게 되면서다.
달빛 고속철도 특별법은 광주와 대구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을 서대구역과 광주송정역을 중심역으로 총길이 198.8㎞, 총사업비 4조5158억원이 투입되는 규모다.
해당 법안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발의를 할 예정이었는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제안에 따라 더불어민주당도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기로 하였다.
28일 기준 특별법 공동 발의자 수는 총 213명이다. 국민의힘은 공동 발의를 당론으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의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도 공동 발의에 서명했다.
윤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민주당에서 전원 공동 발의 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더 많이 참여하시도록 기다리고 있다”며 “법안 발의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서명을 다 받은 후에 발의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4월부터 달빛 고속철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7일 민주당 의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같은 날 국회 윤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동서 지역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성과 파급력을 지닌 법안”이라며 “특별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일보 이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