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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禹의장 "불법 계엄 꿈도 못 꾸게 하는 개헌 성사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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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4-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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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21일 오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화) "5·18정신을 전문에 새기고, 불법 계엄은 꿈도 못 꾸게 하는 개헌을 성사시켜 오월 광주와 대한민국을 지키는 더 단단한 힘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국회가 39년 만에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 헌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오월 영령과 광주시민들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드리고 힘도 얻기 위해서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이 있어 민주주의의 희망이 꺾이지 않았다. 그 역사가 쌓여 12·3 내란을 물리쳤다"며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고, 대한민국을 지켜온 힘이 국민에게 있다는 것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그런데 안타깝게도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이를 반대하고 있다. 납득하기 어렵다"며 "모든 정치 세력이 이곳 광주 5·18 묘역을 찾아 수없이 약속하지 않았는가. 이제는 약속의 시간이 아니라 실천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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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21일(화) 오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마지막으로 그는 "국회 본회의 표결이 보름 남짓 남았다. 반대당론에 묶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하면, 그것으로 개헌 절차가 중단되고,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도 기약 없는 일이 된다"며 "그렇게 되지 않도록 광주시민들께서 지켜봐달라. 함께 내란의 시대를 끝내고, 세계 앞에 자랑할 수 있는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시대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서울 =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kwon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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