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상규 “미 압박 흔들릴 때 아냐… 한미관계 재정립해야”
정동영 발언 파장 속, 주권외교 기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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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4-21 14:50본문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 = 진보당 서울시장 이상규 후보는 21일 한미관계를 둘러싼 최근 갈등 국면과 관련해 “대한민국 국민주권 정부는 국민을 믿고 당당하게 한미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한미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 발언 이후 미국 측이 반발하고, 한국에 제공하던 대북 인공위성 정보 일부를 차단한 상황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늘 지시하고 압박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던 미국이 이제는 항의해도 뜻을 관철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번 상황을 두고 과거 사드의 기습 반입·반출 사례와는 다른 흐름이라고 짚었다. 그는 “미국 뜻대로 밀어붙이던 모습과는 사뭇 달라졌다”며 한미관계의 힘의 구도가 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의 최근 대응이 오히려 동맹관계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사실관계와 팩트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여기저기 찔러보며 동맹을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제조업 기반의 전략적 가치가 그만큼 커졌다는 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참에 대한민국 주권이 아니라 미국 압박에 편승하는 세력은 유권자의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국민주권에 기초한 당당한 대미 관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국정일보 김재구 기자]=a0108909100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