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MB 식 언론장악 기도하는 윤석열 대통령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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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3-06-07 09:06본문

이은성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
명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퇴행의 절정이다. 국가 공권력을 총동원했던 한상혁 죽이기의 결말이 결국 점령군의 부활이었나.
윤석열 대통령이 법률과 헌법을 깔아뭉개면서까지 한상혁 위원장을 면직한 것이 고작 5 일 전이다. 그래놓고 채 1 주일도 지나지 않아 이동관 카드를 꺼냈다. 그토록 무리하게 한 위원장을 내쫓으려 한 이유가 무엇인지 자명해졌다. 결국 이동관을 그 자리에 앉히기 위한 작전이었다.
도대체 언제적 이동관인가 . 이동관은 무려 15 년 전 MB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지낸, 철 지난 올드보이다. 폴더폰 시절 인물을 5G 시대에 투입하는 해괴망측한 인사다. 이 정권이 방송 장악 이외에 방송 , 통신의 미래에는 일절 관심이 없다는 방증이다.
도대체 이동관이 어떤 자인가 . MB 의 아바타이자 언론 장악의 선봉에 섰던 자다. 재임 중에는 언론계의 비판 세력을 색출하고 탄압하는 데 앞장섰다. 퇴임 후에는 국회의원 경선에 나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다 인수위 고문, 대통령실 특보를 전전하며 권력에 기웃거렸다.
한상혁 위원장이 편향적이라고 핏대 세우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제 뭐라고 할 텐가 . 민언련 출신 방통위원장은 문제고, MB 아바타는 괜찮나 . 앞으로 또 어떤 해괴한 궤변으로 이동관을 옹호할지 궁금하다. 분명한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궤변이 계속될수록 정권의 수명은 단축될 것이라는 점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철지난 MB 아바타로 역사를 되돌리려 한다면 , 또 다른 역사도 반복될 수밖에 없다. 이동관을 앞세워 언론을 탄압했던 MB 정권의 말로가 어땠는지, 윤 대통령 자신이 가장 잘 알 것이다.
[국정일보 이은성기자]





